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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이야기/자동차 정보

2023년 하반기 출시예정 신차-수입차편

by 게빠남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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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스트하우스에 빠진 남자 게빠남입니다. 오늘은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외제차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등 이번 하반기에 굉장한 차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외제차 구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오늘 내용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외제차의 경우에는 연식변경이 아닌 완전 신차로만 적어보겠습니다.

 

 

2023년 하반기 출신예정 신차-수입차편

1. BMW

 

 

 

(1) 5시리즈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제차를 꼽으라면 BMW 5시리즈를 꼽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실제로 5시리즈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아직도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풀체인지되는 5시리즈의 스펙과 디자인은 공개되었습니다.

BMW가 자랑하는 키드니 그릴은 7시리즈부터 정말 멋있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5시리즈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잘 빠진 것 같습니다. BMW가 본래 젊은 감각에서 조금 중후해 보이게 바뀌어서 아쉬움을 가진 분들도 많았는데 이번 5시리즈에서는 다시 젊은  감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현재 5시리즈 풀체인지모델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2) i5

순수 전기차 시리즈인 i5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차종입니다. 5시리즈 내연기관 풀체인지 모델과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고 전기차답게 전면 그릴과 후면 하단범퍼 정도가 내연기관 5시리즈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12.3~14.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쾌적하고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줍니다. 인조가죽으로 구성된 점이 조금 의문점이라고는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모델인 i5의 경우 아직 환경부 인증을 거치지 않았지만 300km 초중반에서 400km 초중반 정도일 것 같습니다.

 

 

2. 벤츠

 

 

 

(1) EQE SUV

벤츠는 지난 7월 11일에 준대형 SUV 전기차모델인 EQE SUV를 공개했습니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플랫폼인 EVA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며 3개의 트림이 있는데 모두가 400km이상 달릴 수 있을 만큼 긴 최대주행가능거리도 확보될 예정입니다. EQS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패밀리룩의 EQE SUV는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져있어서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델은 EQE350 모델이 1억 990만 원, EQE500 모델은 1억 2850만 원입니다. 

 

(2) GLC 3세대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풀체인지모델이 지난 6월초 사전계약을 거쳐 7월 28일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미 260만 대를 팔아치운 GLC는 지난 2년 동안 벤츠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220d 4륜모델과 300 4륜구델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 금액은 각각 7680만 원, 8710만 원입니다. 벤츠가 작정하고 만들었고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기도 해서 그만큼 신뢰도도 높은 모델이라는 생각입니다.

 

(3) E클래스

벤츠의 효자모델이자 대표모델인 E클래스도 마지막 풀체인지 모델이 이번 하반기에 출시됩니다. 마지막 내연기관 E클래스가 될 예정이기도 하고 한국 고객의 피드백을 신형 모델에 적극 반영했다고도 해서 관심이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PHEV)모델은 100km가 넘는 거리를 전기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로 넘어가기 전 연결고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 출시예정인 외제차 중에서 내부인테리어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조수석까지 뻗어진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세계 자동차업계를 리딩하는 벤츠로서 입이 벌어질 지경입니다. 

 

3. 아우디

 

 

 

(1) Q8 E-tron

언젠가부터 아우디는 BMW와 벤츠에게 밀리는 양상이 보입니다. 아우디의 Q8 e-tron도 새로 출시되지만 동급 경쟁모델들 대비해 주행거리가 많이 아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주행가능거리는 298~368km 정도로 요즘 흔하게 400km이상을 달리는 전기차모델들에 비해 아쉬운 수치입니다. Q8정도면 대형 전기차에 포함이 될 텐데 400km도 못 간다면 많은 고객에게 어필이 가능할까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EV9은 500km의 벽을 깼고 벤츠의 EQE SUV도 400km를 넘는데 Q8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가격도 전 차종이 5,700만 원 이상으로 보조금도 적게 받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인 아우디가 독일 3사의 꼴찌에서 얼른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RS3

초고성능 콤팩트세단 RS3도 지난 7월 24일 아우디에서 출시되었습니다. A3의 콤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함을 RS디자인에 조합한 모델입니다. 최고출력이 무려 407마력, 제로백은 3.8초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괴물 같은 성능을 지녔습니다. 현대차의 N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MW가 7월 초에 출시한 M2를 겨냥한 아우디의 고성능 세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볼보

(1) EX30

아직 출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볼보의 EX30 모델이 새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모델 Y와 동일하게 배터리를 LPF와 NCM배터리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LFP배터리 선택 시에는 최대 1200만 원이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EX30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30은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혀서 4,000~5,000만 원대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캐딜락

 

 

(1) 리릭

캐릴락의 대형 SUV 리릭은 캐딜락 최초의 순수 전기차입니다. GM의 전기차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고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고 알려져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가격만 착하게 나온다면 팰리세이드, 트래버스와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후륜기준 8,000만 원대로만 나와도 보통의 캐딜락보다 주목도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카니발보다 큰 휠베이스, 완벽한 밸런스 때문에 차가 덜 커 보일 정도라서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전기차도 SUV가 유행이라서 그런지 리릭, EQE 등 전기차 SUV 모델들이 많이 출시예정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LFP배터리를 장착하며 가격을 낮추는 브랜드들도 많아지고 있어서 전기차 구매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다릴수록 유리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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