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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시 사고? 단순교환? 무사고? 완전무사고? 사고차기준 알아보기

게빠남 2025. 2.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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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빠남입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블로그에 다루고 있습니다. 중고차로 올해로 10년째 생활하고 있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중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는 제게 이제는 전기차가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점점 전기차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중고로 전기차 구매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중고차 구매할 때 단순교환, 완전무사고 등 사고 관련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게끔 도와드리겠습니다.

 

 

 

 

[목차여기]

 

1. 완전 무사고

(1) 뜻

완전무사고는  보험이력상 사고가 없고 성능점검기록부에서도 외부패널이나 프레임손상 등 수리이력이 전혀 없는 경우입니다.

말 그대로 차량이 출고된 이후 교환, 판금 등이 없는 수리 없이 그대로 탔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입니다. 중고차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분들이라면 완전무사고 차량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점

  • 골치 아픈 외관의 문제점이 없음

(3) 단점

  • 불안감이 적어 대체로 구매희망자가 많음
  • 중고차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수 있음(감가 적음)

 

 

2. 사고

(1) 뜻

사고차는 모든 부분에서 한 번이라도 수리받은 흔적이 있는 차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고차는 자동차를 이루는 주요 골격 부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교환하거나 판금 등 수리한 경우만을 말합니다. 주요 골격이란 프런트패널, 크로스멤버, 인사이드패널, 트렁크플로어, 리어패널 등 주로 안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골격 부위의 손상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수리는 완전히 되었더라도 간혹 정상적으로 운행이 안 되는 차량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 반듯하게 직진으로 운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고질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량 성능에 영향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사고차는 저렴하게 나와도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점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함

(3) 단점

  • 차량 성능에 지장이 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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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사고(단순교환)

(1) 뜻

무사고 또는 단순교환 차량이라고 불리는 차량은 주요 골격에 대한 수리 이력은 없고 겉 껍데기라고 할 수 있는 외판 부위의 수리(판금, 교환)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 마디로 수리는 되었지만 무사고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차량 성능에는 지장이 없고 일상적으로 주행 시 외판은 한두 번 수리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고차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가격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서 잘 보고 결정한다면 가장 득템 할 만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나 너무 많은 단순교환 차량인 경우에는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2) 장점

  • 가격 경쟁력이 높음(가격 : 사고 < 단순교환(무사고) < 완전무사고)
  • 차량 성능에는 큰 지장이 없음
  • 선택지가 가장 많음

(3) 단점

  • 좋은 차량을 득템할 때에는 경쟁자가 많을 가능성

 

4. 결론

중고차 구매는 사고유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평소 중고차 판매자의 운전습관 등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외관'에 대한 평가만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한 운전 습관 등은 판매딜러가 알 수 없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완전무사고 차량이든 무사고 차량이든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요 골격 부분들의 수리이력이 있는 '사고'차량은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구입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칫 중고차 구매 후에 자잘한 이슈 때문에 정비소에 많이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차는 되도록이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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