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오르간' 들어보셨나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라고 불리는 신비한 랜드마크, 바다오르간으로 유명한 자다르는 점점 한국인여행객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다르에서 보는 일몰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정도이니 이 부분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오늘은 크로아티아 추천 숙소 세 번째, 자다르의 숙소를 골라왔습니다.
[목차여기]
1. 자다르에서 숙소 고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팁
(1) 올드타운이 메인, 바다오르간도 올드타운 내에 있음
자다르를 여행할 때 메인 장소라고 한다면 올드타운입니다. 버스터미널이 외곽에 있어서 버스를 타고 올드타운으로 이동해야 하고요, 대부분의 시간을 올드타운 안에서 보낼 것이기 때문에 숙소는 꼭 올드타운 부근으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괜찮은 숙소들은 최소숙박기간이 3박 정도
자다르는 물가도 다른 도시보다 높지 않고 여유 있는 여행을 하기에 좋습니다. 예쁘고 가성비 있는 숙소들은 대부분 최소숙박기간이 3박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3) 자다르는 1박의 비율이 높은 편
자다르는 자그레브-스플리트 이동 간 들리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1박의 비율이 매우 높고요, 크르카국립공원을 여행하거나 주변 도시를 둘러본다면 최대 3박도 추천할 만합니다.
2. 자다르 추천 숙소
(1) 스튜디오 아파트 자다르
로프트 · 자다르 · ★4.88 · 침실 1개 · 침대 2개 · 욕실 1개
스튜디오 아파트 자다르
www.airbnb.co.kr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이 숙소는 메인광장에서 불과 40미터, 콜로바레 해변은 3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더블베드하나와 싱글베드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1-2인이 묵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공간입니다. 소박하고 군더더기 없는 크로아티아의 진짜 현지인 집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한국인여행객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곳이고 평가가 매우 좋은 곳이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2) Adriaticexplorer's Superior double
공동 주택 · 자다르 · ★4.74 · 침실 1개 · 침대 1개 · 욕실 1개
올드 타운의 슈페리어 더블룸
www.airbnb.co.kr
이 숙소도 올드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방이 좀 좁은 편이고 인테리어 상 화장실 문도 없는 스타일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순 있습니다. 자다르에서 보통 1박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괜찮은 가격으로 묵기에는 추천할만한 숙소입니다. 투숙객들의 후기도 좋은 편입니다. 취사할 필요가 없고 숙소 밖 관광에 더 치우친 일정이라면 제격입니다.
(3) 아파트 애니타
공동 주택 · 자다르 · ★4.76 · 원룸 · 침대 1개 · 욕실 1개
아파트 아니타 - 자다르 구시가지
www.airbnb.co.kr
12년째 호스팅 중인 슈퍼호스트 애니타가 운영하는 숙소입니다. 자다르 한복판에 위치한 숙소는 입구를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고 계단을 5-6층 정도 올라가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매우 깔끔하게 유지되는 숙소라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잊을 수 없는 노을, 바다오르간, 중세시대에 온 것 같은 올드타운을 느끼며 즐거운 크로아티아 여행, 그중에서도 자다르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